용인시 예절교육관이 금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3일부터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전통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예절, 다례, 전통성년식, 전통혼례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1회 17주간 진행된다. 전통문화와 예절에 관심 있는 용인시민이나 관내 소재 직장인,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절교육관 홈페이지(http:ye.yonginsi.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 인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하며 일부 강좌 외 교육비는 무료다.
생활예절, 사자소학, 어린이 다례교실 등 정규프로그램 예비부부교실, 외국인전통체험, 전통성년식 등 특별프로그램 지역 내 초·중·고 및 기관·단체 대상 방문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예절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난 2003년 4월 개관한 용인시 예절교육관은 예절교육을 통해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증가 일로에 있는 지역 내 거주외국인에게 우리 문화를 알려 통합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용인시 예절교육관 324-4847~9, 용인시청 가족여성과 324-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