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이 오는 9월 7일 오후 2시에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해설이 있는 춤의 향연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춤터 이레무용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20명이 출연해 우리나라의 특성과 호홉과 절제에 주력한 전통무용이 선보일 예정이다.
살랑이는 바람이 불면, 꽃이야기를 싣고,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내 마음의 꽃신 등의 독무가 선보일 예정이며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춤으로 형상화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접혀진 모습이 바람개비 같다고 하여 바람개비꽃이라 하고, 그 이름에 착안하여 도는 모습을 강조한 바람개비꽃, 심청가 2인창, 베사메무쵸, 강강술레 등을 가야금, 피리, 해금, 신디 등으로 연주하는 퓨전 국악연주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