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1월까지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용인시 각 구별로 800여 명씩 총 2400여명을 조사한다.
주요 질환관리, 의료이용, 건강행태,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정신건강, 구강건강, 건강검진,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수준 등을 조사원이 조사표를 이용해 면접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단위 보건통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비해 뒷받침할 통계가 없고 각종 지역 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부족한 데 따라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전국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매년 진행돼 지역 보건의료계획과 국민건강증진계획 수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3월경 결과발표회를 갖고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집을 발간, 시청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