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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폭락 농부비관자살

용인신문 기자  2000.10.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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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주가폭락으로 돈을 날린 40대 농부가 빌린 부채를 감당못해 비관자살한 사건이 백암면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경 김아무개(48·남) 씨가 백암면 백봉리에 소재한 자신의 집 창고에서 나이롱끈으로 목을 메 자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평소 주식에 깊게 빠져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식 투자를 위해 자신의 논 2000평을 파는 등 주식투자에 상당한 액수의 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집을 담보로 모농협에서 9000만원을 대출받는 등 총 2억5000만원 가량을 주식에 투자하여 왔으며 최근 주식이 폭락하자 이를 비관해 오던 중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