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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마인드도 경쟁력”

용인시, 제1회 법무교육 실시

김호경 기자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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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달 25일 시 공무원 가운데 소송실무자, 행정심판 담당자, 법제업무 담당자 등 170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제1회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행정심판과 소송수행 실무능력 향상시켜 쟁송으로 인한 재정손실 최소화와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행정을 구현하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 고문변호사인 이병돈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행정 및 민사소송의 구체적 절차, 법률상식 등을 교육하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맡아 법제업무 및 행정심판 관련 사례들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법집행 업무의 공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민의 권리의식 향상과 급격한 개발로 소송청구가 증가되는 추세여서 법률 지식과 의식을 갖출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며 “지속적으로 법무 교육을 확대해 공무원의 법적 마인드와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