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동남아 연수팀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환경선진국인 싱가폴과 환경시설 선진국인 일본의 하수도처리시설, 쓰레기소각시설, 관광농장을 견학하고 돌아왔다.
우리팀은 타시군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다녀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을 보며 관광성이 아닌 올바른 의정활동 지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체험 기회를 마련키 위한 다짐을 하고 떠났다.
7일 저녁8시 우리 일행은 남국의 정취를 느끼며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했다. 말레이시아 반도 끝 적도 부근에 위치한 싱가포르는 총면적 646㎢에 길이 42㎞, 넓이23㎞ 정도의 크기로 592㎢인 용인시와 비슷한 섬나라로 1인당 GMP가 2만8000불이라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부존 재원이 없기로는 우리나라와 같다. 다민족으로 형성된 국가가 이러한 부를 누릴 수 있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동서양의 중심지로서의 지리적 여건과 정부의 엄격한 통제와 청정도시(Green Clean)정책을 통한 전국토의 관광지화가 그것이었다.
<전국토의 관광지화>
좁은 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엄격한 통제속에 계획적인 도시를 개발하고 지리적 특성을 살려 항만을 개발해 600여 선박회사를 유치했다. 또한 공항을 건설해 세계무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식수가 없는 나라로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물을 공급받아 정수 한 후 국내 식수를 공급하고 여유 물량은 다시 수입국으로 높은 가격에 수출한다는 사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도 아시아와 태평양 연안국의 중심국인 지리적 장점을 충분히 살린다면 무역의 중심국으로 환경오염 없이 보다 높은 경제력을 가질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산림이 전혀 없었던 나라가 현재 전국토의 50%를 녹지 공간으로 확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배경은 정부의 Green정책이다. 150여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싱가폴은 우리의 70년대 새마을 운동을 연구하여 불모지에 1인 나무 3그루 심기 운동을 전개했다. 현재에도 토지 개발시 나무를 베게 되면 1그루 벌목당 3그루의 나무를 심도록 법규화되어 있다고 한다. 이후 Clean정책을 도입해 쓰레기 투기행위를 금지시키고, 지정한 장소외에서는 흡연을 막았다. 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높은 금액의 과징금 처벌을 받게되고 법의 적용에 있어서도 내·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