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가 인터넷 홈페이지(www.iyongin.or.kr)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용인시민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그 동안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이나 회의를 방청하기 위해서는 평일 낮시간에 시의회 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아무때나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의회에서 진행된 모든 회의록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4명 의원 모두의 개인 홈페이지까지 접속할수 있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시정이나 의정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사전 공개하고, 의견란을 만들어 민의를 수렴하는 등 감시와 견제기능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회의장면을 편집없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하거나 회의록을 모두 공개하기 시작한 것은 전국 기초의회에서 처음 있는 일로 전국의 시·군의회에서 홈페이지 구축방법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의회 홈페이지는 그 동안 시청홈페이지에 회의록만 일부 공개하며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으나 후반기 의장단 출범이후 자체 도메인을 마련했고, 획기적인 운영방법을 도입해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의회상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승학 의장은 “의회의 활성화와 내실운영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진정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우리 의원들이 활동이 미흡하다고 생각되거나 올바른 길로 가지 못한다고 판단될 때는 언제든지 질책하고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 홈페이지 운영자는 저렴한 가격에 홈페이지를 구축함은 물론 운영도 자체 관리되고 있어 사진이나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빠른 시간내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