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관내 교통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용인시청과 3개 구청을 연계하는 급행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신설된 급행시내버스 690번은 수지구청~기흥구청~용인시청~처인구청~용인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며 노선을 단순화해 정거장수를 크게 줄였다. 기존의 시내버스는 43개 정류장에 정차하며 수지구청에서 용인터미널까지 70여분의 운행시간이 소모됐으나 이번에 신설 운영되는 급행시내버스는 총14개 정류장에 정차, 운행시간을 40여분으로 단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