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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교과부 주최 기초자치단체 분야

김호경 기자  2008.10.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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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제5회 평생학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진행된 제5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이 안병만 교육과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학습대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전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촉진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평생학습 실천에 공헌한 개인, 기업, 지자체, 교육단체 등을 발굴해 격려하는 상이다.

평생학습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개인학습자, 성인교육자, 학습동아리, 교육기관·단체, 대학 및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기업, 기초자치단체 등 7개 분야에 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했다.

최운실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 겸 제5회 평생학습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의 경우 사업목적과 비전, 추진체제, 전략, 주요 사업내용, 파급효과 등을 평가한 결과 단체장의 강력한 평생학습 진흥 의지, 민·관·산·학·군을 연계하는 지역 특화 네트워크 구축과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새롭게 건설하는 평생학습센터 건립 계획 등 인프라 구축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영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학습정원 사례도 매우 독특했다”고 평가했다.

상을 받은 서정석 시장은 “교육 지원에 대한 우리시 공직자들과 저의 마음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4년 6월 용인시 평생학습조례 제정 및 2004년 8월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2006년 9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시는 2008년~2012년 제2차 용인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며, 평생학습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2011년을 목표로 완공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