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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외국어 도우미 모집

용인신문 기자  2008.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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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러시아어 등 특수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외국어도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희망자를 지난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CIS 및 중남미 지역 등 용인시의 국제교류 국가 확대에 따라 특수외국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거주 외국인 민원 발생 시 통·번역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특수외국어에 능통한 맞춤형 시민 외국어 도우미를 선발, 용인시 국제교류 업무 전반에 필요한 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 국가어는 러시아, 스페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어 등이며 용인시에 거주 또는 직업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으로 대상 국가어가 능통하면서 한국어 통·번역이 가능한 내외국인 20여명을 선발한다.

도우미는 2년 임기로 재위촉이 가능하며 ▲국제교류 업무수행 관련사항 ▲외국서적이나 문서 번역 ▲외국인 참여 행사시 통역 ▲기타 필요에 의한 협조나 자문 등의 활동을 한다.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용인시청대외협력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인터뷰 등 심사를 거쳐 시민 외국어도우미로 선발되면 내년 1월 경 위촉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통·번역지원 활동을 펼치며 교통비, 식비 등 소요경비를 실비로 지원받는다.
(문의 용인시 대외협력관 031-324-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