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초단체장의 임명직 전환과 시의회 폐지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도 광주의 한 기초의원이 “광역의회 폐지, 기초의원 활성화”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광주 남구의회 문성훈(방림1동) 의원은 2일 오전 열린 구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중앙 집권의 권력을 분산시키고 임명직 단체장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며 “수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도를 역행하는 기초단체장의 임명직 전환과 기초의회 폐지 발상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
그는 또 “선진국일수록 빈번한 대주민 접촉으로 친밀감 있는 현장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미니 기초의회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오히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는 광역의회를 폐지하고 시대적 환경과 시민의 요구에 맞는 기초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