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유림동 6개 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3가구에 세탁기 등 겨울철 난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가전제품은 세탁기 3대, 전기난로 3대, 전기장판 3장 등으로 지난 달 11일 유림동민의 날 행사에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모금 결과에서 걷힌 모금액 109만 8980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세 가정은 장애인 가정 2가구와 부자 가정 1가구로 세탁기가 없어 평소 세탁물을 모아서 이웃집 세탁기를 어렵게 빌려 사용하거나 옷을 세탁해 입기 어려운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