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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

용인시 2008년 지역복지수준평가’

김미숙 기자  2008.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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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23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지역복지수준평가’에서 ‘자활’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8일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았다.

지역복지수준평가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사업과 복지인프라 전반을 평가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금년에는 ▲공적 부조 ▲사회복지서비스 수준 ▲복지분야 재정 ▲전문인력 등을 집중 평가해 지난 9월 노인, 아동, 자활 등 개별 복지분야 우수지자체를 선정했으며 18일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08년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우수기관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용인시는 자활부문에서 자활사업 기금활용, 자활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실적, 자활공동체 사업운영 지원, 수급자의 자활 성공율 등 각종 항목을 평가받아 저소득층 자활 성공율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길우 용인시 주민고용지원 담당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자활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용인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단순일자리를 얻는데 그치지 않고 일반 노동시장에 진입해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전문기술 및 기능교육 활성화 등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