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수련원은 본격적인 겨울스포츠 시즌이 돌아오는 오는 12월초 최상의 설질과 붐비지 않는 슬로프에서 최고의 재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꾸러기 눈꽃축제를 개장한다.
다년간의 눈썰매캠프 운영으로 수도권 내에서는 겨울눈썰매캠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길이 150m, 폭 30m의 슬로프에서 한번에 32명씩 800여명이 고무튜브 썰매를 이용, 눈썰매를 즐길 수 있으며 유아를 위한 슬로프를 별도로 운영해 좀 더 폭넓은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을 때에는 인공제설기를 가동해 최상의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완만한 경사 위에서 타는 눈썰매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서도 그만이다.
더욱이 눈썰매 이외에도 단체이용객을 위해 저글링 쇼, 민속놀이, 싼타와 기념촬영, 나무목걸이 만들기, 놀이기구(미니 기차, 바이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하여 이용요금을 작년과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300명이상 단체이용 시 체육관 강당 및 주변체육시설을 무료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