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09년 공공근로 1단계 사업 참여자를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 근로자 및 청년 실업자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최소 생계를 보장하는 한편 자활의 계기를 제공해주기 위한 2009 공공근로 1단계사업은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등 99개 사업에 213명이 참여해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일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용인 시민 가운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로서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다.
실업급여 및 기초생활수급자, 최근 3개월간 평균연금수령액이 월49만1000원 이상인 자나 그 배우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연속3단계 참여자 등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정자는 오는 29일과 30일 별도 통보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영수증을 지참하고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분야 신청자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