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용인경찰서, 분당경찰서,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풍덕천~수서·분당간 도로의 조기개통에 따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길이 2.71km, 넓이 18.5m의 4차로 규모의 풍덕천~수서·분당간 도로는 도비100억원, 시비 411억원, 기타 501억원 등 총 1013억원이 투입돼 수지구 죽전동부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까지 연결된다.
시 도로과 최영만 도로관리 담당은 “용인구간의 시점부 신호체계 및 분당의 종점부 합류지점의 차선변경에 따른 보완대책을 경기도와 시공사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풍덕천~수서·분당간 연결도로는 2005년 12월부터 경기도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도로로 준공은 내년 2월 초로 예정돼 있었으나 개통은 중앙분리대 및 차선도색 완료 후인 12월 말이나 내년 1월 초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