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하고 도약하는 한 해
■ 신현수(61년생·시의원·처인구 이동면)
기축년 새해아침을 환히 비춘 태양처럼 올 한해 용인시민들의 삶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해 미국 발 긍융위기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국내 경기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어붙은 경제가 희망마저 얼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민족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위기극복에 강한 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축년 한 해도 우리는 세계 어느국가 보다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돌봐야 할 것이 건강입니다. 올 한해 저희 가족을 포함한 용인시민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극복할 수 있어
■ 이정은(73년생·자영업·처인구 삼가동)
지난 한해는 기쁨보다는 우울한 소식들이 유독 많았던 한 해 같습니다. 국보1호 숭례문 화재사건과 먹거리 파동 등 등 각종 사건사고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서민들의 경제도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국회의원 등 정치권은 자신들의 이권 챙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입니다. 새해의 경제상황도 안 좋을 것이라고들 합니다.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고, 이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영세 자영업자들이 가게 세조차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 날부터 희망을 버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올 해는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정치권 등 사회지도층과 국민모두가 합심한다면 분명히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무엇보다 가족모두 건강한 한 해를
■ 최성구(73년생·공무원·기흥구 언남동)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로 서민들의 가계경제가 최악의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해에는 합심된 국민들의 힘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올 해 둘 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훌륭하고 따뜻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 앞으로 10여 년간 이어질 학창시절의 첫 테입을 기분 좋게 끊을 수 있길 바랍니다. 경제와 사회가 어려워지고 때로는 하루하루 사는 게 힘들더라도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가족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올 한해 가족모두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정광훈(61년생·공무원·처인구 유림동)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또 어렵더라도 화목하게 잘 지내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사회가 화합하고 정치권과 정부 모두가 상생의 길로 나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며 사회 또한 각박해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를 보듬어주고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돌아볼 때 안정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전체가 하나로 화합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고등학생인 아이가 행복하고 발전적인 기축년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자녀들이 그렇듯 부모의 관점에서 강요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얼마 전 고심 끝에 딸아이의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아이가 희망하는 분야의 공부를 허락했습니다. 아이가 소질을 잘 살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입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모습 기대
■ 이문정(73년생·회사원·처인구 역북동)
새해에는 아이들의 교육여건이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아이들의 교육비 만큼은 줄이지 않으려 노력해왔지만 날로 상승하는 장바구니 물가 등 생활비 부담으로 사교육비가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새 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살아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서민들을 위한 물가안정과 아이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해 주길 기대합니다.
또한, 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