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83만 용인시민 여러분!
2009년 새 아침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8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크나큰 소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 크나큰 소임을 맡은 이후 지난 8개월간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비롯하여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규제개혁특위ㆍ윤리특위ㆍ예산결산특위ㆍ감사원장 인사청문회 특위ㆍ쌀직불금 국정조사 특위 등의 바쁜 의정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분당선 연장선 조기개통 등 공약실천 및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2008년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불안과 혼돈이 거듭된 한 해였습니다. 세계경제의 불황속에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불안, 그리고 사회적 혼란이 이어졌으며 세대와 계층간의 갈등도 여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 움츠러들어 꿈과 희망을 잃는 새해가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소설 ‘죄와 벌’로 유명한 ‘도스도예프스키’는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가 어렵더라도 2008년 한해를 찬찬히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저 박준선도 도스도예프스키가 말한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을 가진 희망이자 심장의 역할’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2009년 기축년에는 여러분 모두의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