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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중요

2009년 새해에 바란다/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용인신문 기자  2009.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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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09 기축년(己丑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발생된 금융위기와 세계적인 경제대란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에게는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한해였다고 생각됩니다.
내외국인은 미래와 정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투자할 것이며, 국민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소비지출을 늘리고 행복해 할 겁니다. 따라서 국민과 기업에게 정부가 신뢰 할 수 있는 정책이 우선 되어야 하겠습니다.
국토의 균형발전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지만 집중조기투자로 단기간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부터 과감한 정책실행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우리 용인의 미래발전을 위한 덕성 산업단지, 남사복합신도시 등의 개발사업을 용인시 당국의 노력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승인을 얻은 성과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업시행에 많은 난관이 있겠지만 조속한 개발을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별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형 아파트 공장 건립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우리 용인의 균형있는 산업발전과 고용증대가 이루어져야 바로 살기 좋은 용인, 자족도시 용인, 세계 최고 선진 용인이 되는 첩경이라 생각됩니다.우리는 건국이래 끈질긴 집념으로 온갖 고난을 헤치고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위기로만 생각하기보다는 도전의 기회로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는 기업스스로의 위기극복 노력과 국민 모두가 경제회복의 굳은 신념으로 일치단결해야 하며 정부의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이 추진된다면 세계적인 경제불황을 다른 나라보다 빨리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며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의 경제상황 타개와 용인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민과 기업인이 하나가 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면서 신년인사에 갈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