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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호이미지만평_9년은 ‘끈기’의 한 해(?)

서정표 기자  2009.01.06 0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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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에서는 소가 부(富)를 상징해 왔다. 하지만 최악의 경제환경속에서 밝아온 2009년엔 소의 다른 상징인 ‘끈기’가 아닐까(?). 아무리 어려워도 참고 견디면 반드시 희망과 기회가 찾아온다는 뜻일 것.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소’처럼 묵묵히 자기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상책인 한 해가 될 듯.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