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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털이 두 남자의 진한 우정”

기흥구 마북동에서 작품활동…시인이자 소설가
새책/| 김덕길 장편소설 ‘탄창’

김호경 기자  2009.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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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현재 기흥구 마북동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자 소설가 김덕길 씨가 장편소설 ‘탄창(도서출판 한국문학세상)’을 펴냈다.
소설 탄창은 2억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터는 두남자의 진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로드 무비다.

김 작가는 “소설 탄창을 쓰다 울고, 다시 탄창 교정지를 읽다가 또 울정도로 소설을 쓰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많은 애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탄창을 출간하게 된 만큼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2003년 월간 시사문단 시부문 “무의도 김삿갓 외 2편, 2005년 월간 스토리문학 소설부문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시집 “내 가슴에 섬 하나”, 전자책 “뻥튀기 파는 시인의 노점일기”, 단편소설 “장승촌, 비 오면 옷 벗는 여자, 간통죄”등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