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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 공영주차장 2월부터 운영

지상4층 5단 규모5…117대 차량 수용

김미숙 기자  2009.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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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 주요 관문지역으로 주야간 주차 빈도가 높은 기흥구 신갈동에 신갈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2월부터 운영한다.

신갈동 69-1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갈 공영주차장은 2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 1656㎡ 부지에 연면적 3130.8㎡ 지상 4층 5단 규모로 모두 11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시설 관리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며 오는 1월 말 10여일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초순부터 본격 개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 요금은 1회 주차 시 최초 30분까지 900원, 매 10분 초과마다 300원씩 추가된다. 전일 이용시 9000원이며, 월 주차요금은 주간 12만원, 야간 9만원이다.

시는 경안천 등 주요하천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따라 하천변 둔치주차장을 철거했으며 이를 대체하는 공영주차장을 건설해서 주변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3개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해왔다.

금번에 완공된 신갈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금년 내 경안천 주차장과 금학천 주차장이 완공돼 일반 이용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