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새해 예산안이 3500억 규모로 확정됐다.
용인시의회(의장 양승학)는 지난 19일 제5차 본회의에서 용인시장이 제출한 3507억 303만3000원의 세입예산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부분은 예비비를 제외한 3469억7767만9000원중 53억2357만8000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증액 가결했다.
새해예산 총규모는 당초 2000년 예산 2826억4600만원보다 680억원 증가한 3570억 300만원이 제출됐으나 시의회 심의결과 53억여원(1.5%)가 삭감돼 예비비로 증액됐다. 이중 일반회계 규모는 2933억2200만원으로 2000년 당초예산보다 21.1%증가했고, 특별회계 규모는 42.1%가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총규모는 2933억2200만(100%)으로 이중 지방세 1446억3100만원(49.3%), 세외수입 761억8600만원(26%), 지방채(포곡면 청사) 5억원(0.2%), 재정보전금 393억5900만원(13.4%), 의존재원 326억4600만원(11.1%)이다.
또 당초 세출예산은 2933억2200만원중 인건비 등 경상예산 582억5500만원(19.8%), 기준경비와 사업예산에 2301억 600만원(78.5%)를 배분하고 나머지는 채무상환 및 예비비로 49억 6100만원(1.7%)를 편성했었다. 특별회계는 573억8100만원으로 2000년 당초예산보다 42.1%가 증액 다.
이밖에 2001년도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908억500만원으로 2000년 당초예산보다 28.1%가 증가한 규모다.
시의회는 또 제51회 임시회에 제출된 2000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5155억5300만원과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예산안 822억8200만원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은 제2회 추경안보다 각각 192억1000만원(3.8%)과 32억5000만원(4.1%)이 증액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