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지역 내 행정 전화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사업비 4억여 원을 들여 전화와 인터넷망이 통합된 인터넷 전화시스템(IPT) 구축사업을 추진, IPT 교환기 1식과 요금등산용·관리용 시스템 각 1식을 설치하고 구청사 및 11개 읍면동에 인터넷 전화기 500대 보급을 모두 완료, 지난 9일부터 개통되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처인구에는 공무원 행정전화 실명제(1인 1전화)가 실현되고 발신자 표시 지원, 읍면동 청사 내 일반전화 청약 해지로 공공요금 지출을 줄이는 등 부서 내 사무환경이 대폭 개선돼 행정능률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공무원 1인1 전화번호 부여에 따른 기존 행정전화번호 변경에 대해서는 안내공문·홍보안·홈페이지·도입된 컬러링시스템을 변경번호 안내멘트 서비스로 대체해 알리는 등 시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