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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저수지 수질개선 된다

퇴적물 준설사업 등 국비 70억받아

김미숙 기자  2009.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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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 작업이 국비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한 퇴적물 준설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70억원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용수 수질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저수지 퇴적물처리 시범사업’은 기흥저수지 등 전국 16개 저수지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흥저수지 퇴적물 준설사업은 한국농촌공사 평택지사에서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게 된다. 호수 바닥 면적 46만㎡를 0.5m 깊이로 2만3000㎥의 준설토를 파넬 계획이다.

시는 저수지 준설 외에도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을 위해 기흥저수지로 들어가는 하수와 하천 등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흥·구갈 하수관거 정비사업, 기흥레스피아 방류지점 이전, 오산천 환경개선사업,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기흥저수지 내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