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공사는 용인시처인구 역북동 528-10번지 일원 41만 1800㎡에 8000여명을 수용할수있는 도시개발사업을 공영개발로 본격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지방공사측은 “역북평촌 도시개발사업은 주민들의 환지방식 요구로 인해 사업추진이 늦춰져 왔으며, 사업지연으로 인해 분양가 상승 등의 우려가 있어 결국 공영개발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용인지방공사는 그동안 보류돼 왔던 사업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진행, 올 하반기중 보상계획을 수립해 보상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2012년까지 소형임대 900여가구, 국민주택 규모 이하 1100여가구, 국민주택 규모 이상 750여가구가 건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