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인 청년회의소(이하 서용인JC) 제16대 회장으로 김정식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취임했다.
서용인 JC는 지난 20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정석 시장과 박준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서용인 JC 전·현직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신입회원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서용인 JC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서용인 JC 내부의 화합과 단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인 JC는 지난 1994년 기흥 청년회의소(기흥 JC)로 창립됐으며, 지난 2007년 현 죽전지구 등 수지지역을 감안, 현 명칭으로 개칭했다.
그동안 서용인 JC는 청소년 문화축제와 소년소녀가장 급식비 지원,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청년들의 능력개발이라는 JC의 기본목표에 따른 교육 등으로 지역의 인재배출은 물론 젊은 지도자 및 CEO 양성의 요람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