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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IC 진입 더 편해진다

공사비 도공 부담…2010년 완공
이종재 시의원, “좋은 결실 기뻐”

김호경 기자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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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 45번국도 용인IC 진입로의 병목현상과 주변 포곡읍 등의 교통정체가 오는 2010년이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본부에 따르면 2007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수포교에서 용인IC로 진입하는 진입로 공사가 오는 2010년이년 완공될 전망이다.

용인IC 진입로는 총 연장 520m로 영동고속도로 확장 공사와 함께 진행된다. 진입로는 수포교 앞 교차로에서 45번 국도 고가도로와 연결 돼 용인IC로 진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토지보상 50억원, 공사비 6억원 등 모든 공사비를 한국도로공사에서 부담한다.

이 도로는 지난 2004년부터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종재 시의원 및 시 관계공무원들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검토를 해왔다.

그동안 진입로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시의회 이종재 의원은 “이번 도로의 건설까지 한국도로공사, 용인시 관계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결실을 가지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 행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 동안 포곡읍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려면 인근 마성IC를 이용하거나 포곡시내와 45번 국도를 거쳐 용인IC로 진입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