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술관(관장 김이환)이 신축 개관을 기념하는 네 번째 기획전 ‘판타스마고리아’ 전을 갖는다.
유년시절의 놀이를 회상하며 잠시나마 환상적이고 마술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2월부터 공모전을 거쳐 선정된 권기범, 김태은, 김초희, 김다해, 난다, 류신정, 박건희, 심주현, 송영욱, 오니시 야주아키, 이예린, 임지연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실험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설치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영미술관은 2001년 개관해 전혁림 특별전, 박생광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초대전을 연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기흥구 영덕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시는 지난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icamkorea.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13-82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