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이 실시하는 2008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결과 용인시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됐다.
2008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 따라 시는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전국 시·군·구 대상 평가에서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우수’로 선정돼 국내 최고수준의 소하천 정비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추진실적,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적, 지방비 부담금 확보실적, 소하천 유지관리, 지시사항 이행실태, 시·도에서 추진한 우수 수범사례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른 실시설계의 적정성, 축제 및 호안계획구간 적정성, 적정한 계획하폭의 설계 시공 및 제방계획고의 적성 시공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이 진행됐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하상과 제방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용인시는 2008년 운학소하천 등 8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 사업으로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왔다. 시 지역 내 50개소의 지방 2급 하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정표 하천과장은 “시 하천 정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주민의 삶에 가깝고도 안전한 하천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