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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 재산 11억 2822만원

우제창·한선교, ‘감소’…박준선 ‘증가’

이강우 기자  2009.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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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등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도의원의 재산공개 결과 경기한파의 영향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대부분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정부와 국회, 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용인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의 재산내역을 살펴보면 서정석 시장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9830만원 감소했다.

우제창 국회의원(민주당·처인구)은 토지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보다 4000여 만원 줄어든 1억1133만원을 신고했다.

한선교 의원(한나라당·수지구)의 경우 예금은 늘었지만 주가하락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2억여 원 재산이 감소한 15억 602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준선 의원(한나라당·기흥구)의 경우 부친의 아파트 구입 등으로 1억4000여 만 원 늘어난 19억9559만원을 신고했다.

김기선 도의원의 경우 부동산 가격상승 등으로 2억 여원이 늘어난 25억 8091만원을 신고했고, 신재춘 의원도 4274만원 증가한 5억 9017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조봉희 의원은 생활비 등으로 5억 원의 대출이 늘어나 전체 재산이 -5억 4037만원으로 나타났다. 조양민 의원도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인해 3900여만 원이 줄어든 14억 397만원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