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에 찬 200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고댁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시민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세계인의 가슴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사건과 우리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는 이러한 일련의 시련속에서도 연초에 계획하고 목표했던 많은 일들을 차분히 추진하였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위성인터넷 설치와 S/W 지원센터 착공 등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고, 수지출장소 개청과 문화복지행정타운 기공으로 주민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도시의 계획적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여성회관 신축 등 문화복지행정에 주력하였습니다.
산·학·연 공동기술개발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용인축구센터, 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체육진흥의 기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농축산 산업의 선진화에 노력하는 등 다양한 시정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50만 용인시민 모두가 헌신적으로 시정을 믿고 성원하여 주신 결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21세기 최초로 지구촌의 축제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고 부산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가 하면, 국내적으로는 6월 13일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12월19일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해 입니다.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범시민 참여와 공명정대한 양대 선거의 실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야 하는 역사적인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민선 3기로 접어드는 금년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시정이념인 ‘믿음주는 시정, 살고 싶은 용인 건설’에 역점을 두고 ‘발로 뛰는 행정’, ‘현장을 확인하는 행정’을 우선으로 시민 앞에 한발 다가가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행정의 지식정보와 능력 극대화 △ 행정시스템 개혁으로 자치역량 강화 △지역경제의 활성화 △인간과 자연이 어울리는 녹색도시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및 동서간 균형개발 △수준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종합복지행정 △경쟁력 있는 전략농업을 육성 △문화관광 및 체육진흥 등에 주력,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50만 시민 여러분!
이제 새로운 한 해의 여명이 밝았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매일 아침이 모두 소중하지만 오늘 이 새해의 아침이 더욱 소중한 까닭은 이 기회를 빌어 과거의 시행착오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흐트러진 마음을 가다듬고 새해를 설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민여러분!
이 아침에 우리모두 커다란 희망을 가집시다. 50만 용인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충심어린 새해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