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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도약의 한해를"

용인신문 기자  2001.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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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발행인 박숙현

임오년의 눈부신 태양이 떠오릅니다. 순식간에 한해가 지나고 또다시 새로운 한해를 맞느라 들떠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거창한 계획도 세워보고 새로운 자신감도 가져보는 뿌듯한 순간을 가져보는 것같습니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새해를 설계하는 처음의 마음으로 차분하게 일년을 실천할 수 있는 한해가 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매사가 작심삼일이 돼서는 안될 것입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많은 한해입니다.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그리고 월드컵 축구 대회와 부산 아시안 게임 등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잇따르는 숨가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자칫 1년 내내 선거열풍과 스포츠 열기에 휘말려 신년의 각오를 망각한 채 헛되이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새해에 설레임으로 설계한 계획들을 차분하게 실천해 나가는 한차원 높은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다져야 한다고 봅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 본궤도에 진입해야 하는 때입니다. 왕년에 부국이었던 아르헨티나의 전철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내실있는 가정경제, 지역경제, 국가경제를 운용해야 합니다.
용인신문도 늘 새해를 설계하는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일신우일신 하는 한해를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올해는 용인신문이 제2의 도약의 해로 삼고 제2의 창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의 설계가 튼실한 열매를 맺고 번성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 모두가 내실을 다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산천초목을 꽁꽁 얼어붙게하는 맹추위 속에서도 희망의 새싹이 꿈틀거리고 있듯 시민 모두 희망을 잃지말고 용기 백배하는 힘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