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유리의 공동창작극인 ‘노래하라, 그대!’는 가 제27회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노래하라, 그대!’는 학교 옥상에서 자살한 친구들을 위한 추모공연을 준비하는 연극부와 학교의 반대 및 연극부 부원들 간의 갈등이 주요 이야기다.
극중 지수가 자살한 정아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쓰고 공연에서 실제 자살을 하려고 하고 우여곡절 속에서 공연은 올려진다는 내용이다.
극단 유리는 1997년 ‘연극사랑97’로 창단해 2004년 극단 ‘유리’로 명칭 변경, 전국연극제에서 금상, 은상, 특별상,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