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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능력 높인다

용인시 주택 감리·시공자 교육

김미숙 기자  2009.04.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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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아파트 부실 시공 방지와 주택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65개 아파트 건설현장의 총괄 감리원과 현장대리인,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22일 시청에서 주택 품질 결함 원인과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택 관련 감리자와 시공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고품질의 아파트 건설 능력을 배양해 사전에 입주민 불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시 건축심의위원이자 전문분야 시민감사위원인 나종남 교수가 ‘주택 품질 결함 원인 및 대책’에 대해 강의해 하자소송이 증가하는 현황과 허용균열 폭에 대한 인정범위, 소멸시효의 기산시점, 균열의 크기별 보수 공법, 설계도서와 시공차이 등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또 주요 하자 원인 등을 사례별로 설명하고 지적했다.

주택 관련 교육 외에도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용인시 청렴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품, 향응을 제공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