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민의 생활체육 및 엘리트체육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시립테니스장 ‘용인백암테니스장’ 의 1단계 준공을 마쳤다고 밝혔다.
22일 개장식을 가진 용인 백암테니스장은 처인구 백암면 234-3번지 일원에 4500㎡ 규모의 부지에 건립됐다.
하드코트 4면을 갖춘 실외테니스장과 사무실, 화장실, 탈의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관리동을 완비했다.
관리동에는 백암면 체육회, 백암면 테니스협회, 용인시 테니스 직장운동경기부 등이 입주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백암테니스장 부지에 백암면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하게 돼 지난해부터 새로운 부지에 테니스장 신설을 추진, 금번 1단계 건립을 완료했다.
2단계 건립공사로 실외 12면, 실내 4면 등 총16면을 갖춘 테니스장 신설을 추진, 연내 실시 설계를 마치고 2010년 말에 착공, 2011년 말에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