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원장 이종민)은 지난 20일 문화예술원에서 올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포은문화제의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수지 및 포은 정몽주 묘역 등지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 조선시대 선현들의 지고한 정신문화를 계승한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개최한 위원회에서는 올해 진행될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아울러 위원회에 참가한 각계 인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민 원장은 “행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의견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재검토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