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동은 신봉동 초입의 ‘가압장 주변 정화사업’을 금년 특수시책사업으로 계획,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신봉동의 가압장 주변 정화사업은 계절별 테마에 따른 초화류 식재,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통 설치 등 환경 정화 등으로 실시된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달 20일까지 가압장 주변에 영산홍, 자산홍, 상록패랭이, 흰말채 나무, 회양목, 팬지 등 다양한 초화류 5천본을 식재해 화사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향후 가압장의 울타리인 철제 팬스에 꽃울타리를 조성해 친환경적으로 꾸미고 가압장 내 각종 쓰레기도 정기적으로 수거해 청정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가 방치된 가압장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해 오가던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규 신봉동장은 “동의 첫 관문을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도·농복합도시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이 도심지 내 친환경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