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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백암·양지, 7월 상수도 시설 준공

용인신문 기자  2009.05.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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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에 지역 상수도가 공급된다.

용인시는 수돗물 미급수로 불편을 겪는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일부지역 상수도 시설 공사를 금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평창배수지(용량 6,600㎥)와 송수가압장(14,000㎥/일)을 설치하고 국도 17호선 하부 등 주요 간선도로에 총연장 33.3㎞(직경80~600㎜)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매설 한다.

이 사업으로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원삼·백암·양지면 일대 8330세대 2만620명의 시민들이 상수도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또한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 외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관로 확충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미급수 지역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수관로 확충 사업으로는 양지면 평창리~제일리간 배수관로 설치공사 등 16개소에 총 연장 43..8㎞ 규모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