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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가족사랑’ 확인한다

22년의 역사, 오랜 전통
용인JC 건강걷기대회, 6월 13일
참가비 무료 … 자전거 등 경품

이강우 기자  2009.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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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주최하고 JCI KOREA 용인(이하 용인JC)과 용인보건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2회 용인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6월 13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용인JC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용인군 당시인 지난 1988년 당시 18만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그 동안 용인 인구는 4배를 훌쩍 넘는 84만으로 늘어났고, 용인 JC도 서용인 JC와 나뉘는 등 변화를 겪었지만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단일행사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용인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용인 구도심을 순회하던 코스는 경전철 공사에 따른 위험 등으로 용인 종합운동장에서 용인정보고등학교, 용마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변경됐다.

용인JC 홍상우 사무국장은 “최근 몇 년 간의 참가분포를 살펴보면 가족단위 참가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시민화합과 가족 간의 우애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JC 관계자에 따르면 100여대의 자전거와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을 준비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용인JC 사무국 031-335-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