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모기방충제 제조 회사인 (주)호산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일 이동면사무소에 400만원 상당의 살충제 5종을 전달했다. (주)호산의 이장동 대표이사는 “모기와 벌레들에게 시달리는 하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면사무소는 기탁된 모그졸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전달했다.
노인 요양원인 영보기도의집 요양시설 관계자는 “농촌지역이라 모기와 벌레가 많아 여름철에는 꼭 필요한 물건인데 요긴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