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김량장동 경안천 교량 가운데 하나인 용인교에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는 지난 4월 용인교 양방향 총164m에 달하는 교량 난간에 2단 화분걸이대를 설치하고 사피니아, 제랴늄 등 6500본을 식재했으며 6월 현재 꽃이 만발해 만남의 장소, 도심 속 쉼터, 사진촬영 명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용인교는 용인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자리해 차량 통행 및 출퇴근 직장인, 학생 등 보행자가 많은 교량으로 처인구는 지속적으로 용인교 교량에 계절별로 특색있는 꽃을 식재,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