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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자전거도로 기공식

김미숙 기자  2009.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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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9일 수지구 풍덕천동 진산마을 앞에서 성복천에 진입을 돕는 자전거도로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한선교 국회의원, 심노진 시의장과 주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풍덕천동 진산마을은 지형적인 이유로 바로 앞 성복천과 높이가 7~8m이상 차이가 나 아파트 주민들이 성복천변에 산책이나 자전거타기를 위해 진입하기 위해서는 1km이상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2006년부터 자전거도로를 겸하는 보도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7억 5000만 원을 들여 폭 3m, 길이 76m 규모의 자전거 도로를 추진해 금년 11월 초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