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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꽃길 인기 만점 하천변 꽃길 인기 만점 하천변 꽃길 인기 만점

생태하천조성사업 완료지역

김미숙 기자  2009.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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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경안천, 금학천 등 주요 5대 하천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완료된 탄천, 지곡천 동막천 등 하천변에 꽃이 펴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탄천변에는 기흥구 마북동부터 수지구 죽전동까지 4.2㎞에 걸쳐 루드베키니아,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등이 피었으며 기흥구 지곡동에 조성된 지곡천변에도 수래동자, 패랭이 등이 활짝 피었다.

강남대 맞은편 오산천변에는 조경용 양귀비꽃이 피었다.

동백동에 사는 강미애(46) 씨는 “하천에 맑은 물이 흐르고 자전거도로가 개설된데 이어 예쁜 꽃들도 만개해 보기 좋다”며 “가족, 친구들이 함께 쉴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하천을 자연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편익시설 확충과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해 금년 말까지 금학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내년까지 성복천, 오산천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