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 농특산물 쇼핑몰 ‘용인장터’를 지난 15일 정식 오픈했다.(http://www.yicityfarm.co.kr)

용인장터에는 쌀, 과일, 축산, 채소/버섯, 전통가공, 건강, 김치 등의 카테고리에서 23개 농가·경영체에서 생산하는 28개 품목, 121개 상품을 판매한다. 백옥쌀, 파란하늘 맑은 햇쌀, 원삼배, 한우람 한우, 마니커 닭고기, 성산한방포크 등 용인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농산물과 참여농가 혹은 작목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소개돼 있고 용인의 지역별 주요 관광지와 축제, 문화재, 음식점, 관광업소 등 용인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경기사이버장터(KGfarm)와 연계한 운영으로 ‘KGfarm’회원이면 누구나 별도 회원 가입없이 용인장터를 이용할 수 있고 입점농가 또한 기존의 KGfarm 회원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농산물로 믿음을 주는 쇼핑몰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농산물 홍보와 판매시스템 정착을 위해 국내 유명 쇼핑몰과 전문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농축산과 031-324-2311, 3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