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금년도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우 및 홀로어르신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서비스를 실시했다.
보건소 예방의약부서와 방문건강관리부서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이상기후로 전염병을 옮기는 각종 해충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 내 기존 방충망을 조사, 낡아 해충 침입의 가능성이 있는 세대 또는 방충망이 없는 세대 등 25가구를 선정했다. 이어 이달 15일까지 해당 가구 내 40개소 창틀에 방충망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수지구보건소는 향후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장마가 시작되기 전 7월 말 경 살균·살충제 3종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