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채팅 여중생 성폭행해

용인신문 기자  2001.01.21 00:00:00

기사프린트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피씨통신이 활성화되면서 이에 따른 역기능들이 하나씩 돌출되고 있다.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범죄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 사례다.
최근 대학생이 피씨통신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성폭행한 사건이 용인관내에서 발생해 인터넷 채팅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용인경찰서는 역북동에 사는 대학생 손아무개(20·남·S대1년)씨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신갈의 정아무개(15·S중1년)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사실을 밝혀냈다.
손씨는 지난 12월 21일 채팅을 통해 친분을 다져온 정양을 안심시킨뒤 자신의 빈집으로 유인해 팔을 물며 반항하는 정양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이어 27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성폭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에대한 첨보를 최근 입수해 피해자 정양의 어머니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해 피해자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양의 부모는 딸의 장래를 걱정해 손씨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성년자 성범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