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13개 시민단체가 지방채 발행과 관련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방채 발행을 찬성한 시의원 들에 대한 낙선운동까지도도 펼치겠다는 카드를 꺼내고 나선 것.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방채라는 것도 결국 빚이고 이 빚으로 사용될 사업들에 대한 실효성을 우려하는 것. 낙선운동이 위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겠지만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정치인들에겐 신경쓰이는 일 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