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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흉기로 살해 40대 구속

김미숙 기자  2009.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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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중인 여성을 바람핀다는 이유로 살해한 전과 15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0일 자신과 동거중인 여성 한아무개(47)씨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최 아무개(41·무직)씨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일 밤 10시 경 기흥구 구갈동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와 다투던 중 신발장에 있던 흉기를 꺼내 한 아무개씨의 머리와 온몸을 수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5범인 최씨는 다른 사건으로 자신을 조사 중이던 고양경찰서 소속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자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