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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싶은 건 모두 학교에서

신리초,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설명회

이강우 기자  2009.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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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지난 27일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공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방과후학교를 운영,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 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발한 전국 457개교에 신리초등학교가 선정된 것.

신리초는 그간 ‘배우고 싶은 건 모두 학교에서’라는 스롤건으로 특화된 정규교육 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 질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학교를 신뢰하고 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연구해 왔다.

김영모 교장은 “내실 있게 짜여진 공교육은 자연스럽게 ‘사교육 없는 학교’로 이어지게 될 것이며, 수준별 수업과 특성화된 방과 후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재미있고, 보람있고, 누구나가 가고싶은 학교, 모두를 배려하는 교육 교육비 부담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신리초등학교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